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LA오토쇼에서 대표 SUV '더뉴 쏘렌토' 공개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01 11:5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북미에서 처음으로 기아차의 대표 SUV인 쏘렌토의 부분변경모델인 ‘더뉴 쏘렌토’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11월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오토쇼’에서 더뉴 쏘렌토를 선보였다.
 
기아차, LA오토쇼에서 대표 SUV '더뉴 쏘렌토' 공개
▲ 기아차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더뉴 쏘렌토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

더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고 주행성능과 디자인, 안전,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뉴 쏘렌토는 북미에서 2.4 GDi(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3.3 GDi 가솔린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3.3 GDi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을 높였다.

또 차량이 운전자의 주행습관과 성향을 학습해 에코·스포츠·스마트 모드를 자동 변경해주는 ‘스마트 쉬프트’ 기능도 추가했다.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기아차는 더뉴 쏘렌토에 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등을 추가했다.

더뉴 쏘렌토는 운전자 주의 경고로 운전자가 피로하거나 부주의한 운전을 한다고 판단될 경우 휴식을 권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보내준다.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차로를 벗어나면 조향을 보조해주는 기능이다.

기아차는 2017 LA오토쇼에서 친환경차 전용존을 따로 마련해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북미 친환경차시장을 공략할 친환경차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에 스팅어 전용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스팅어의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