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국가핵무력 완성, 로켓강국의 위업 실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29 15:1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로 ‘국가핵무력 완성’이라는 대업이 실현됐다고 주장했다.

29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정부는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5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국가핵무력 완성, 로켓강국의 위업 실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북한정부는 성명에서 “화성-15형은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량급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정부는 “화성-15형은 7월 발사한 화성-14형보다 전술적, 기술적 특성이 훨씬 우월하다”며 “로켓 무기체계 개발의 완결단계에 도달한 가장 위력한 대륙간탄도로켓”이라고 말했다.

북한정부는 “김정은 동지는 화성-15형의 성공적 발사를 지켜보며 오늘 비로소 국가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켓강국의 위업이 실현됐다고 선포했다”며 “화성-15형 시험발사 대성공은 미제와 추종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 속에서도 당의 병진노선을 충실하게 받들어온 조선인민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라고 말했다. 

북한정부는 “전략무기 개발과 발전은 전적으로 미제의 핵공갈정책과 핵위협으로부터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고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국가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그 어느 나라와 지역에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임을 다시금 엄숙히 성명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