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공항리무진 800억에 인수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1-28 19:3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PE(프라이빗에쿼티)를 통해 공항버스 운송업계 2위인 서울공항리무진을 인수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PE는 27일 서울공항리무진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80%를 8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공항리무진 800억에 인수 추진
▲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PE와 서울공항리무진은 10월 말에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PE는 서울공항리무진 지분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과 주식매매계약(SPA) 등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공항리무진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조준서 서울공항리무진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공항리무진은 2014년 1월 서울버스의 공항버스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세워진 회사로 공항버스 운송사업과 부동산임대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공항리무진은 지난해 매출 298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냈는데 공항리무진에 이어 공항버스 운송업계 2위로 꼽히는 회사다.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항버스 7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