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만나 투자 논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28 18:3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만나 투자 논의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밤방 브로조네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진 뒤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사업현안과 투자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28일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아세안센터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밤방 브로조네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한-인도네시아동반자협의회의 경제계 의장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남방정책’으로 많은 한국기업들이 아세안으로 주요 투자처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시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나라는 인도네시아”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하나금융, 삼탄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인도네시아동반자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모두 12억 달러를 투자해 유통과 화학, 관광 등 12개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용돼 있는 임직원은 8천여 명에 이른다.

올해 10월에 현지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전자상거래시장에도 진출했으며 대규모 유화단지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높은 인구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다양한 사업부문의 진출을 추진해왔다. 11월 초에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보고 파트너사를 만나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10월 황금 연휴에 중국 관광객 급증, 외국인 매출 40% 증가
경찰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범죄 대응 강화, '코리아데스크' 설치 논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 35.1%, 1등급은 75%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정상, 미국 고집 땐 단호한 상응 조치할 것"
한은 이창용, 미국 워싱턴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고객 감사행사, 최대 '연 7% 적금' 출시
트럼프 13일 이집트서 '가자지구 휴전' 정상회의 주재, 20개국 참여 예정
네이버 "치지직 골프 중계로 이용자층 확대, 골프 시청자 70%가 40대 이상"
LG그룹,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계열사 총력 지원
쿠팡 13일까지 '와우세일페스타' 진행, 와우회원 대상 2만 개 상품 할인행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