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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고교학점제 2022년 도입 목표로 추진"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1-27 1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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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를 2022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한다.

고교학점제는 대학교처럼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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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이 27일 고교학점제 선택형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서울 한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을 하고 있다.<뉴시스>

김 장관은 27일 서울 한서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내년부터 100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2022년 전면 도입된다. 김 장관이 고교학점제 관련 구체적 도입시기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일반고 30개교, 직업계 학교 30개교와 이와 별도로 일반고 선도학교 40개교를 1차 연구학교로 지정해 3년 동안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각 연구학교에는 매년 4~5천만 원을 지원한다. 내후년 2차 연구학교를 추가 지정해 3년 동안 시행한다.

연구학교에서는 수강신청제를 통해 학생 개인별로 시간표를 짜도록 하고 학교 수요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교육과정에 속한 과목은 석차등급을 매기지 않는다. 다만 나머지 과목은 기존처럼 석차등급을 낸다.

김 장관은 “고교학점제로 교육과정이 다양해지고 학생들은 스스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며 교사는 수업과 평가에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고교 교육의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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