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병헌 영장실질심사 받아, "이 상황 납득하기 어렵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24 15:0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전 전 수석은 24일 오전 10시11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병헌 영장실질심사 받아, "이 상황 납득하기 어렵다"
▲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 전 수석은 “특별한 곡절이 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영장심사에 최선을 다해 다시 한 번 소명하고 오해가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인정하는 혐의는 없나’, ‘후원금을 먼저 요구했나’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전 전 수석은 2015년 7월에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이었는데 롯데홈쇼핑에게 3억 원대 e스포츠협회 후원금을 내도록 한 뒤 후원금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당시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소속으로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 협조하는 대가로 후원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전 수석은 수백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가족에게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전 전 수석은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7시간이 넘는 밤샘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불법행위에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24일 밤이나 25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