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경찰,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의 변압기 입찰담합 의혹 조사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1-22 19:2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이 한국전력 자회사에 변압기를 납품하면서 입찰담합을 한 혐의로 경찰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의 변압기 입찰담합 의혹 조사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이 한국전력 자회사와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원자력발전소에 변압기를 납품하면서 입찰담합을 벌였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전 자회사, 한수원 신고리 원전에 납품할 변압기의 가격을 사전에 합의하고 고의로 유찰시켜 수의계약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런 제보를 받아 현재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