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에 인도 관광객 유치 힘써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1-22 15:3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관광공사가 인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뉴델리에서 25일과 26일 한국관광지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에 인도 관광객 유치 힘써
▲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관광공사는 13억 인구가 사는 인도에 한국관광을 알리고 한국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로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인도관광객은 2013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긴 뒤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인도인 약 20만 명이 한국을 방문해 관광업계는 인도인관광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관광공사는 13억 인구가 사는 인도를 통해 관광시장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국내 유수의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한식, 한국공연, 한류 등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광주, 김해, 부산, 전북 등 4개 지자체와 경기관광공사, 광주컨벤션뷰로, 부산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 14개 기관과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인디아 등 항공사뿐 아니라 인도 대형여행사인 콕스앤킹스(Cox&Kings), 토마스쿡(Thomas Cook), 뚜이(Tui) 등도 참여해 한국여행상품을 할인판매한다.

관광공사는 행사기간동안 인도에 진출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와 공동마케팅업무협약(MOU)도 맺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