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세 분기 연속 흑자 행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1-08 17:3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에도 흑자를 내면서 세 분기 연속으로 흑자기조를 지켜갔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06억 원, 영업이익 2065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세 분기 연속 흑자 행진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3분기 순이익은 45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산매각, 인력 구조조정 등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3분기에 흑자를 냈다”며 “올해 인도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던 해양플랜트 5기를 모두 정상적으로 인도하거나 출항시키면서 향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인도기준으로 신규수주를 25억8천만 달러 규모로 확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 

 10월 말 인도기준으로 수주잔고는 243억3천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약 2조7700억 원의 자구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0월 말까지 약 2조4500억 원의 자구안을 실시해 현재 88.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