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되고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 점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07 12:0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권오현 회장의 후임으로 DS부문장에 오른 뒤 첫 행보로 미국 출장길에 올라 실리콘밸리 연구소를 점검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DS부문장에 선임된 뒤 첫 일정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되고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 점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김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사옥과 전략혁신센터(SSIC) 등 연구개발센터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도 이전에 대표이사와 DS부문장 사퇴의사를 밝힌 직후 미국 출장에 나서 연구소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이 인수인계 차원에서 미국을 다녀온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미국 연구소는 현지 IT기업과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인수합병을 검토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도 대부분 실리콘밸리 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김 사장이 DS부문장에 오르며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도 총괄하게 된 만큼 전반적으로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협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공장에 추가 생산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현지법인 관계자와 투자계획에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