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한국당 최고위 연기없다", 박근혜 제명 강행할 뜻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02 11:5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안 처리와 관련해 “최고위원회를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의원들과 회동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원회를 예정대로 연다”고 말했다.
 
홍준표 "한국당 최고위 연기없다",  박근혜 제명 강행할 뜻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친박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홍 대표는 흔들림 없이 최고위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제명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당내 문제에 묶여 있을 시간이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순리대로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10월20일 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이 스스로 탈당하지 않을 경우 자유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명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