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고객과 함께 개발한 '쏘나타 커스텀핏' 연말에 출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29 11: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고객과 함께 개발한 '쏘나타 커스텀핏' 연말에 출시
▲ 현대자동차가 'H옴부즈맨'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개발한 '소나타 커스텀핏'.
현대자동차가 고객들과 함께 개발한 ‘쏘나타 커스텀핏’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현대힐스테인트 갤러리에서 열린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에서 쏘나타 커스텀핏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차는 연말에 출시된다.

쏘나타 커스텀핏은 고객들이 직접 현대차에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개발된 자동차다.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사양과 트림구성, 모델이름이 반영됐다.

현대차는 5월 H옴부즈맨 2기를 선발해 쏘나타 커스텀핏의 상품개발을 시작했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에 총 5개의 상품안을 제안했고 현대차 임직원의 투표를 통해 최종안이 확정됐다. ‘쏘나타 커스텀핏’이라는 모델명은 H옴부즈맨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쏘나타 커스텀핏은 ‘마이시티에디션’과 ‘마이트립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마이시티에디션은 도심운전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잡았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주차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마이트립에디션은 장거리 운행을 자주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스마트하이빔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커스텀핏은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차를 만든다는 목표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작된 차”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제품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900만 원대 상승, 해외 자산운용사 '가상화폐 ETF' 도입 늘어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