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하는 행사 열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0-25 14: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하는 행사 열어
▲ 삼성전자가 10월25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서초R&D센터에서 개최하는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기술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보안 등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의 R&D캠퍼스에서 개발자회의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오픈소스 콘퍼런스에는 국내 개발자 2천 명 이상이 참석한다.

조승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사물인터넷과 보안 등 소프트웨어 신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졌다”며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소스코드를 개발자들에 무상으로 공개하는 오픈소스 형태의 사물인터넷 운영체제 ‘타이젠’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전시하고 설명한다.

또 개발자들이 직접 관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을 진행하며 주어진 과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사물인터넷 개발대회 ‘IoT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MS와 SK텔레콤, 아마존웹서비스와 네이버 등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글로벌 IT업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빠르게 키우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노려 적극적으로 외부 개발자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오픈소스 형태로 대부분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