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MC&C 출범, SM엔터테인먼트 품에 SK플래닛 광고사업 안겨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0-24 12:0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플래닛 M&C(광고사업)부문이 SM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편입돼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SMC&C)로 새로 출범한다.

이준식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24일 “대중의 공감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광고비즈니스의 결합은 그 자체로 의미가 상당하다”며 “진정성있는 캠페인으로 트렌드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문화콘텐츠에 접목해 광고업계의 판을 바꿀 시너지를 내보겠다"고 밝혔다.
 
SMC&C 출범, SM엔터테인먼트 품에 SK플래닛 광고사업 안겨
▲ SK플래닛 M&C(광고사업)부문이 SM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편입돼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SM C&C)로 새롭게 출범한다.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는 매출 기준으로 국내 5위 규모의 광고대행사로 SK그룹의 광고 캠페인 외에 박카스, 카카오뱅크, 유한킴벌리 등 다수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별도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SK플래닛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강점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솔루션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M콘텐츠&커뮤니케이션즈는 SM엔터테인먼트그룹 내 SM컬처&콘텐츠(SMC&C)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올해 안에 완전히 흡수합병된다.

SM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드라마와 예능 제작, 매니지먼트, 여행사업 등을 하고 있다. 7월 SK플래닛의 M&C(광고사업)부문을 660억 원에 인수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차세대 담배 시장 선점 경고등
현대백화점 지주사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넘기기로, "행위제한 요건 충족"
이재명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 등록, 12·3계엄 막은 배우 이관훈 동행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