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지수는 △빅데이터 및 분석 △나노기술 △의학 및 신경과학 △네트워크 및 컴퓨터 시스템 △에너지 및 환경 시스템 △로봇공학 △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혁신 등 9개의 글로벌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200개의 글로벌 주식을 선별한다.
모닝스타지수는 6월 말 기준으로 선진국 북미지역 69.43%, 선진국 유럽 22.77%, 선진국 아시아 태평양지역 4.30% 등 다양한 지역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다.
섹터비중을 살펴보면 기술 28.98%, 의료 28.53%, 통신서비스 15.42% 등으로 쏠림이 없는 광범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모닝스타지수의 수익률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은 39.05%, 연초 이후 수익률은 32.27%로 집계됐다. 코스피의 1년 수익률이 21.69%, 해외주식형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3.46%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닝스타 지수의 성과가 돋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를 운용하며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의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 307개 가운데 95개를 운용하고 있으며 순자산 기준으로 전체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상장지수펀드의 장점을 누리면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