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과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14일 삼성화재 ‘소통 간담회’에 참여해 헌인릉을 산책하고 있다.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삼성화재 임직원들과 올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안 사장과 임직원 80여 명이 14일 서울 서초구 헌인릉과 경기도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헌인릉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눈 뒤 추사박물관을 방문해 김정희의 학문과 작품들을 관람했다.
삼성화재의 ‘소통간담회’는 2015년부터 매분기 열리는 행사로 경영진과 직원들이 허물없이 대화하며 회사 경영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4분기 마무리와 새로 도입한 시스템(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이 주된 화두였다.
안 사장은 “임직원 사이의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삼성화재의 힘”이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 마무리를 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움을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칭찬드림’ 사이트와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보험설계사(RC)를 직접 찾아가는 ‘칭찬택시’, 경영진의 현장방문 및 도시락 미팅 등 활동을 소개하는 ‘CEO 생생톡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