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해체산업과 관련한 투자를 늘려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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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원전해체 관련 기관별 R&D(연구개발) 예산 및 기술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원전해체 연구개발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472억6천만 원을 투자한 반면 한수원은 29억7천만 원을 투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김경수 "한수원, 원전 과실만 얻고 원전해체 연구개발 등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121214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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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한수원은 원전의 과실만 취하면서 원전 수명 완료 뒤 진행해야 할 원전해체 준비는 국민들이 내는 전력산업기반기금에 맡겨두고 있다”며 “원전으로 돈은 한수원이 벌고 해체연구비용은 정부가 내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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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2022년 시작되는 고리1호기 해체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원전해체사업을 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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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원전해체 연구개발에 연평균 3억 원만 투입해 투자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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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원전 전력거래를 통해 수익의 90% 이상을 내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 매출 11조2771억 원, 영업이익 3조8472억 원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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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세계 원전해체시장의 규모는 2030년 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수원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해체 연구개발에 획기적으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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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국내에서 12호기의 원전이 수명이 끝나고 세계적으로는 259호기의 원전이 해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