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조인트벤처 '프레시원' 덕에 3분기 수익 급증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원은 CJ프레시웨이가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지역상인과 상생을 통해 식자재유통 시장에 적합한 수익모델로 꼽힌다. 

신연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의 수익성 증가 덕에 3분기에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자회사 송림푸드도 CJ프레시웨이의 역량강화에 한몫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CJ프레시웨이, 조인트벤처 '프레시원' 덕에 3분기 수익 급증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CJ프레시웨이는 2009년 지역상인 합작형태로 ‘프레시원’을 출범했다. 

프레시원은 자본력을 갖춘 CJ프레시웨이가 냉동·냉장 물류창고, 사무실 등을 지역사업자에게 제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지역 사업자들은 거래선과 영업노하우를 공유하는 형태다.

신 연구원은 “프레시원이 상반기에 9개 법인 가운데 6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더욱 안정된 사업환경 속에서 이익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 송림푸드도 CJ프레시웨이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조미식품 제조회사인 송림푸드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송림푸드는 음식에 들어가는 조미료를 만들어 외식회사와 식품제조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를 통해 식자재 유통시장의 반조리제품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정간편식 제조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신 연구원은 “아직까지 비중은 적지만 CJ프레시웨이의 사업역량과 노하우로 베트남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CJ프레시웨이 해외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베트남에서 나온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베트남에서 지난해보다 40%이상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709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지자체 금고 경쟁 과열에 당국도 문제의식, '지방 금고는 지방은행에' 힘 실리나
[오늘Who]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김경호 부행장, 25년 기업금융 한우물 판..
동아에스티 '슈가논' 당뇨약 조합 더 촘촘히, 정재훈 제품군 3제까지 선택지 넓힌다
NH투자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지누스 적자 줄어들 듯"
신세계푸드 외식 덜고 베이커리 힘준다, 임형섭 'B2B 제조회사' 전환 속도
코이카·KIDC 'K-거버넌스' 노하우 세계에 전파하다, 9월 4개 과정 초청연수
삼성전자 냉장고 추석 앞두고 '먹통', 소프트웨어 오배포로 작동 중지
유엔총회에서 또 한 번 '기후변화 부정론' 설파한 트럼프, 국제 기후협력 향한 회의감 커져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메타의 AI 에이전트 '챗GPT 열풍' 재현 가능성,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기회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