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128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9-26 11:3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고사양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eUFS 규격의 낸드플래시를 2015년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한 데 이어 최초로 자동차용 128기가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128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128기가 eUFS 낸드플래시.

자동차용 128기가 eUFS는 내장메모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능인 초당 850메가의 읽기속도를 구현해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기록된 정보를 계속 새로운 부분에 저장해 메모리 수명을 대폭 늘리거나 온도변화를 감지하고 견딜 수 있는 특성도 갖추고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전무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용 eUFS를 공급해 주요 고객사들이 적기에 차세대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용량과 성능, 안전성을 모두 높인 제품으로 시장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eUFS 메모리를 완성차고객사들의 인포테인먼트와 대시보드 시스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에 탑재하도록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