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북한 외무상 리용호 "태평양에서 역대급 수소탄 시험할 수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22 11:4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기조연설이 하루 미뤄졌다.

22일 유엔 관계자들은 리용호 외무상이 주말인 23일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외무상 리용호 "태평양에서 역대급 수소탄 시험할 수도"
▲ 리용호 북한 외무상.

리용호 외무상은 오전 시간대의 마지막 순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조연설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점심시간대를 넘겨 연설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스스로 연기를 요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용호 외무상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발언과 관련해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 외무상은 이날 오전 호텔을 나서면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과 관련해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 위에서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