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매출총량규제 준수 등 어려운 영업환경으로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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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강원랜드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하면서 올해 들어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3분기도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강원랜드, 매출총량규제로 하반기 실적도 고난의 행군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221122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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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14억 원, 영업이익 138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4.2% 줄어드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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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사행산업의 매출을 억제하는 매출총량규제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부금 이슈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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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이 이용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지노로 이용수요는 충분하지만 매출총량규제에 따라 테이블 및 슬롯머신 가동률을 제한해 카지노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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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드롭액은 1조7122억 원, 홀드율은 22.9%을 보여 1년 전보다 각각 6.1%와 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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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액은 테이블 등에서 고객이 칩을 사기 위해 지불한 금액, 홀드율은 드롭액이 실제 카지노매출로 이어진 비율로 강원랜드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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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평창올림픽 기부금 관련해서 지급여부, 규모 등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확정된 바가 없어 실적추정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지급할 경우 4분기에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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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038억 원을 내 1년 전보다 12.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평창올림픽 기부금이 반영될 경우 감소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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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 원에서 4만1500원으로 9.8% 낮춰 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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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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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올해 매출총량규제를 준수하는 점은 내년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올림픽과 7월 개장할 워터파크 등으로 방문객 증가효과도 봐 내년에는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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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08억 원, 영업이익 60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