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 겨울에도 인천~케언스노선을 운영한다.
케언스는 호주 북동부의 항구도시로 세계 자연유산 가운데 하나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로 알려진 휴양지다.
진에어는 12월2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인천~케언스노선에서 중대형기인 보잉777-200ER을 주2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10분(현지시각) 케언스에 도착하도록 출발편을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20분(현지시각)에 케언스를 떠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날부터 10월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천~케언스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특가항공권 가격은 왕복기준 최소 90만3500원부터다.
기내식을 두 번 무료로 제공하고 위탁수하물을 23킬로그램까지 허용한다.
호주~케언스노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현지 최고급 호텔 숙박권, 스카이다이빙 무료이용권, 렌터카 캐시백 등을 제공하는 판촉 행사도 이날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