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벤츠 등 25개 차종 4419대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14 11:3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차량 25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벤츠 등 25개 차종 4419대 리콜
▲ 지프 컴패스.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세브링, 캘리버, 지프 컴패스 등 3개 차종은 탑승자보호제어장치에서, 프리몬트 1개 차종은 스티어링 휠 뒷면 덮개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세브링 등 3개 차종 3856대는 탑승자보호제어장치 내부회로가 잘못 제작돼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프리몬트 288대는 스티어링 휠 뒷면 덮개와 내부의 에어백 관련 배선이 닿아 배선이 손상될 수 있으며 배선이 손상될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C220d, S350d 4MATIC L, C200 등 21종 275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돼 사고 시 안전벨트 프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해당차량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080-365-247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주가 연일 상승에 '과매수 구간 진입' 평가, "적정 가치와 격차 커졌다"
[오늘의 주목주] '관망세' 현대로템 5%대 하락, 코스닥 젬백스 4%대 올라
산업장관 김정관 "지금 미국은 예전과 다르다" "책상 치고 목소리가 올라가기도"
트럼프 '상장사 분기 실적발표 폐지' 투자자 환영, "기후리스크 대응 강화"
반도체주 열기 '소부장'으로 옮겨 붙는다, 하나마이크론 유니셈 티씨케이 주목
[노란봉투법 대혼란⑥] 건설사는 노란봉투법에 직접 영향권, 원청 범위 등 세부내용 결정..
K배터리 3사 중국에 빼앗긴 시장 주도권 회복 '절치부심',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속
서울시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3개월 재지정, "불가피한 조치"
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자사주 소각 지속 놓고 선택 기로에, 주주환원이냐 투자금 확보냐
[노란봉투법 대혼란⑤] 현대차그룹 노조 반발에 해외투자 차질 빚나, 정의선 로봇·자율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