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 기업하기 좋은 나라 5위 올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0-29 12:3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순위 5위에 올랐다. 역대 최고순위다.

세계은행은 29일 2015 기업환경평가를 발표했다. 전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7위), 일본(29위)보다 앞섰다.

세계에서 기업을 운영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싱가포르가 꼽혔다. 뉴질랜드, 홍콩, 덴마크가 그 뒤를 이으며 우리나라보다 앞선 순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기공급(1위), 통관행정(3위), 법적분쟁해결(4위), 퇴출(5위) 부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반면 재산권등록(79위), 자금조달(36위), 세금납부(25위) 순위는 높지 않았다.

창업(34위→17위)과 소액투자자보호(52위→21위) 부문 순위는 지난해보다 올라 이 부문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기업환경평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조세정책도 높이 평가했다. 세계은행은 우리나라가 적극적 조세정책으로 다른 OECD국가들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또 다른 OECD국가들은 금융위기를 극복하면서 공공부채가 증가했는데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공공부채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