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충칭공장 양산, 중국 부품회사와 거래비중 늘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06 20: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칭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면서 중국 부품회사와 거래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대차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는 9월들어 충칭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사드보복으로 판매부진이 깊어지는 등 분위기를 감안해 외부에 특별히 알리지 않고 충칭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충칭공장 양산, 중국 부품회사와 거래비중 늘 듯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베이징현대는 충칭공장을 가동하면서 연간 생산능력을 165만 대로 늘렸다. 2015년에 충칭공장을 착공해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충칭공장은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5번째로 지은 공장이자 중서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거점으로 꼽힌다. 베이징현대는 충칭공장 가동 초기에 SUV를 중점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여러 중국 현지 부품회사들이 베이징현대와 거래를 트면서 충징공장에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칭공장은 베이징현대의 기존 공장 4곳보다 중국 부품회사의 납품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현대는 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5 대 5 합자회사인데 베이징기차는 현대차에 중국 부품회사와 거래를 늘릴 것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현대는 실적악화를 겪으면서 부품회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데 차질을 빚자 일부 부품회사들이 납품을 거부하면서 기존 공장 4곳에서 가동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베이징현대에서 현대차가 생산판매를, 베이징기차가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베이징기차가 중국 부품회사와 거래를 늘리거나 한국 부품회사의 납품단가를 낮춰야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대금결제를 미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2분기부터 호실적 낼 가능성 커져"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이란 전쟁은 끝나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한국갤럽] 고유가 피해지원금 긍정 52% vs 부정 38%, 국회 처리 앞두고 여야 공방
유진투자 "셀트리온, 올해 신제품 확대로 외형과 이익 동반성장 예상"
미국 3월 기온 역대 최고 수준, 해양대기청 "어느 때를 기준으로 해도 높아"
미국 5월 일일 원유 수출 사상 최고치 전망, 아시아 정유업체 수요 증대 영향
[한국갤럽] 대통령 지지율 67%, 민주당 지지율 48%, 각각 연중 최고치 유지 
마이크론 최신 HBM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우위 노린다, 특허 경쟁력 주목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내년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탄소감축 국제 협의체 "반ESG 움직임에도 지난해 참여 기업 4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