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카젬 한국GM 철수설 진화에 힘써, "한국은 성장성 높은 시장"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젬 한국GM 철수설 진화에 힘써, "한국은 성장성 높은 시장"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6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철수설을 적극 진화하고 있다.

카젬 사장은 6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GM 사업과 관련한 많은 기사와 소문을 저 역시 확인하고 있다”며 “한국GM은 다양한 사업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1일 취임한 뒤 이날 처음으로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한국GM 철수설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GM본사는 현재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과 사업성과를 이끌어내는 한편 성장기회를 발굴하는 관점에서 최적의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한국도 포함된다”며 “한국GM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품는 것처럼 한국은 전 세계 쉐보레 자동차시장 가운데 5번째로 큰 시장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한국GM은 차량생산, 디자인, 연구개발 측면에서 GM본사 사업운영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디자인센터는 이런 한국GM의 경쟁력과 역량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GM본사가 올해 들어 적자를 내는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한국GM도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과 GM본사가 맺은 주주간 계약이 오는 10월16일 만료되면서 한국GM 철수설이 거세게 일고 있다. 산업은행은 10월16일이 지나면 거부권을 잃게 되고 GM본사가 한국GM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제동을 걸 수 없게 된다.

한국GM은 5일 2014년 이후 3년 만에 디자인센터를 공개했다. 2014년 디자인센터에 400억 원을 투자해 규모를 기존 7640㎡ 에서 16640㎡로 2배 확장하는 작업을 마치면서 디자인센터를 언론 대상으로 공개한 적이 있다.  

한국GM의 디자인센터는 GM본사가 보유한 디자인센터 가운데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북미 디자인센터와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수행하는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한국GM은 강조했다. 

한국GM의 디자인센터는 180여 명이 쉐보레는 물론 뷰익, GMC 등 다양한 GM 산하 브랜드의 차량 디자인 작업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스파크EV, 볼트EV 등 전기차와 소형SUV 디자인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스튜어트 노리스 한국GM 전무는 “한국GM 디자인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디자인 설비를 갖추고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한껏 발산하는 GM 제품 디자인의 산실”이라며 “볼트EV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GM 디자인의 핵심 기지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부터 파르나스까지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 앞세워 '실탄' 장전,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SK 최태원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에 일본정부 인허가까지 '산 넘어 산'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도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