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가, 이재용 재판에 약세 보이다 하락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8-25 16: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으며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05% 하락한 235만1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가, 이재용 재판에 약세 보이다 하락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가는 하루종일 약세를 보이다 선고공판이 시작된 2시30분 이후 재판부에서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소폭 상승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뇌물과 횡령 등 대부분의 혐의가 인정된 사실이 전해지며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선고가 장 마감시간인 3시30분 직전에 나와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삼성물산과 삼성SDS 등 이 부회장의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 주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보다 1.48% 떨어진 13만3500원, 삼성SDS 주가는 0.89% 하락한 16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생명과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등 다른 계열사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 주가가 상승마감하거나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