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위한 임시주총 열기로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21 15:4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인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셀트리온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코스피 이전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주총회는 9월29일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위한 임시주총 열기로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앞서 “코스닥의 공매도 세력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을 요구하는 소액주주 동의서를 모아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임시주총에서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이 가결되면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내고 코스피로 이전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전상장 안건은 보통결의 요건에 해당하기에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 출석주주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통과될 수 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3조5512억 원이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할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 23위에 오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