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 갤럭시노트4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그동안 내놓은 스마트폰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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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고 있다. |
뉴욕타임스는 갤럭시노트4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것 가운데 최고”라며 “컴퓨팅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뉴욕타임스는 “갤럭시노트4의 화면도 애플의 아이폰6이나 아이폰6플러스보다 나아 보인다”고 높이 봤다.
뉴욕타임스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애플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비슷한 제품을 만들도록 한 분수령이 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갤럭시노트4는 지금까지 삼성전자 제품 가운데 최고의 휴대전화"라며 보도했다.
정보기술 전문매체들도 갤럭시노트4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부문에서 갤럭시노트4는 여전히 최고임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매셔블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라고, 엔가젯은 “갤럭시노트4는 아이폰6플러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나온 대화면 휴대전화 가운데 최고”라고 각각 평가했다.
갤럭시노트4의 디지털 필기구인 S펜에 대해 높은 평가도 나온다. 포켓린트는 "S펜으로 다른 대화면 스마트폰과 차별화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미국시장에 갤럭시노트4를 내놓았다. 이런 호평들이 아이폰6의 열풍 속에서 갤럭시노트4의 미국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