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모든 광역철도역 승강장에 안전문 설치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8-09 19:0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전국 모든 광역철도 승강장에 안전문을 설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139개 광역철도 역사 승강장에 안전문 설치작업을 마치겠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 모든 광역철도역 승강장에 안전문 설치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는 2015년에 전국 광역철도 승강장 안전문 설치 작업에 예산 5천709억 원을 배정한 데 이어 2016년 처음 공사를 시작했다. 국토부는 7월 말까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수인선 송도역 등 모두 25개 역에 안전문 설치를 마쳤고 나머지 114개 역에도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는 부산, 대구, 광주 도시철도에 안전문 설치를 마치고 서울 9호선의 1개역에도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치기로 했다.

국토부는 모든 광역철도 승장장에 안전문을 설치해 승객의 선로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승강장의 먼지와 소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광역철도에서 2012년부터 2016년 동안 모두 25건의 승객 추락,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부는 2016년 2월부터 ‘승강장 안전문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장은 “올해 말까지 안전문을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공정과 품질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안전문 고장사고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