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박능후 "증세 없는 복지 없어 궁극적으로 증세 필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24 17:3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복지를 위한 증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포용적 복지국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박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궁극적으로 증세는 필요하다”며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은 “국민이 받아들여야 하므로 국민 동의 아래 적절하게 자원을 확보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박능후 "증세 없는 복지 없어 궁극적으로 증세 필요"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복지재원 확보방안과 관련해 기재부를 설득하겠다며 “국민적 중요성으로 기재부를 감동시키고 명확한 방향성과 논리로 설득하면 기재부도 우호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장관은 “작은 데서 맞냐 틀리냐 논의하지 않고 큰 틀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포용적 복지국가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강조했다. 약자를 포용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포용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포용적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건전한 시장경제와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선성장 후복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복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국가를 위한 큰 틀과 세부 전략 수립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와 아동수당 도입,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계획도 내놓았다. 또 저출산 대책 주무부처로서 주도적으로 노력하는 것과 돌봄·의료비 부담으로 가정이 무너지는 일을 방지하는 것을 우선적 과제로 꼽았다.

박 장관은 “정책 결정에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임하고 소통하는 장관이 될 것”이라며 “국회, 전문가, 이해관계자,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의하며 자주 현장을 찾아 그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취임식에서 정시 퇴근, 퇴근 이후 및 주말 업무연락 자제, 업무 단톡방 최소화, 회의 30분 이내, 연가 사용 격려 등의 내용을 담은 일·가정 양립 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무인 로보택시' 올해 말 미국서 상용화, 모셔널과 포티투닷 기술 협력 강화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iM증권 "LG 기업가치 개정 상법으로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NH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필리조선소 증설 가속과 군함 수주 가능성 반영"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추정"
유안타증권 "대한유화 올해 영업이익 3배 수준 늘 것, 납사분해시설 구조조정은 기회"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