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스코대우,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 사실상 중단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7-19 20:5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을 사실상 중단했다.

19일 포스코대우와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최근 해체했다.

  포스코대우,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 사실상 중단  
▲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은 자동차를 생산할 기반이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000~2400cc급 자동차를 1년에 15만 대씩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 위해 추진된 10억 달러(1조1245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포스코대우는 2014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주도 컨소시엄인 SNAM 등과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포스코대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을 진행해 수도 리야드의 북서쪽 수다이르에 국영공장을 지어 중형세단 등 자동차를 1년에 11만5천 대씩 현지생산할 목표를 세웠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주도의 사업으로 재편되면서 사업을 추진할 동력이 사라지면서 포스코대우도 관련 조직을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대우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경영진이 교체돼 기존 SNAM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검토와 투자결정이 지연돼 담당 조직을 축소해 왔으며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

애초 SNAM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포스코대우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 사업 합작법인 지분을 각각 50%와 35%, 15% 보유하기로 했지만 2016년 6월 SNAM을 설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SNAM을 합친 사우디홀딩컴퍼니가 지분 85%를 보유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