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이마트가 편의점 위드미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신세계그룹의 근거리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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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이마트가 이마트위드미 사업전략을 수정한 것은 신세계그룹의 수직계열화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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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마트 편의점 공격적 확대는 유통 전체점유율 확보 전략""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7/54066_74116_204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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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7411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편의점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뉴시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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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는 회사이름과 브랜드이름을 이마트24로 바꾸고 3년 동안 3천 억을 투자해 출점방식을 대폭 바꾼다고 최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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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제도라고 할 수 있는 페이백 제도, 우선 직영점으로 운영한 뒤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오픈 검증제도’를 도입하고 자체브랜드상품도 확대해 차별화에 주력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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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연구원은 “이번 편의점사업 개혁은 적자사업부 개선을 위한 전략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마트가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방향성은 수직계열화 강화”라며 “신세계그룹 ‘2023비전’의 핵심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수평적, 수직적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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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전은 신세계그룹이 2014년 발표한 미래성장 계획으로 10년 동안 3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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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대형마트는 정체기를 겪게 될 수 밖에 없다. 2023비전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근거리형 채널인 편의점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남 연구원은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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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연구원은 “이마트가 생각하는 전략은 단순히 개별사업부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며 “신세계그룹 전체적으로 앞으로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사업부 정착을 위한 유기적인 전략변화 시도”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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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이마트24)는 출점 등 투자를 확대하면서 일시적인 적자폭 확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남 연구원은 “편의점사업부 적자보다는 이번 전략적 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 관계사와 시너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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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105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0.7%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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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실적이 예상보다는 부진했으나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고성장이 지속됐다. 다만 자회사인 신세계조선호텔의 경우 사드영향으로 호텔과 면세점사업부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