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코트라 "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에 대응해 현지투자 늘려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7-17 11:4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자동차부품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자동차시장에 대비해 현지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시장과 관련해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현지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인도자동차 및 부품시장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코트라 "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에 대응해 현지투자 늘려야"  
▲ 김재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안에 세계 3위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시장으로 성장할 인도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생산‧물류 통합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진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제조업 육성책인 ‘메이크인인디아(Make in India)’의 자동차산업 맞춤정책인 ‘AMP(Automotive Mission Plan) 2016-2026’을 추진해 2026년까지 세계 3위 자동차산업국가로 성장할 계획을 세웠다.

인도 자동차시장은 2012년 이후 연평균 8.3%씩 성장해 지난해 930억 달러 규모 커졌다. 생산대수 기준으로 세계 5위까지 성장했다.

인도정부는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100% 허용하는 등 전폭적인 정책지원 및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세계 3위의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를 인도의 잠재력과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인도를 글로벌공급망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도정부의 자동차 산업육성정책을 고려한 체계적인 현지진출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 세계 글로벌자동차 기업들은 이미 인도 현지생산공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토요타-마루티스즈키, 폭스바겐-타타 등 글로벌기업간 합작투자와 전략적 제휴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테슬라와 토요타 등은 인도 현지에 전기차 관련 생산거점 마련을 검토하는 등 인도의 친환경 자동차정책의 확대에도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고서는 “인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품질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인도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해 생산단가를 낮추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인도 진출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도 현지 생산·물류의 통합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평균임금이 시간당 0.9달러로 한국의 10% 수준에 그쳐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생산거점 구축이 가능하다. 2015년 기준 승용차 보급률이 인구 1천 명당 19대로 한국의 1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