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정우현, 미스터피자 갑횡포와 100억대 챙긴 혐의로 구속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7-06 21: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6일 오후 업무방해,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갑횡포와 100억대 챙긴 혐의로 구속  
▲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 전 회장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검찰의 수사기록과 증거를 근거로 심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동생 등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회사를 반드시 거치게 해 50억 원에 이르는 ‘치즈통행세’를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불리한 거래에 항의해 탈퇴한 업주들이 ‘피자연합’이라는 상호로 새 피자 가게를 열자 이들을 방해하고 근처에 미스터피자 직영점을 내는 등 보복출점을 감행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딸 등 친인척을 MP그룹에 유령직원으로 올려놓고 수십억 원대의 급여를 챙긴 혐의도 확인했다.

정 전 회장이 MP그룹을 운영하며 부당하게 챙긴 자금은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