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지분 50% 인수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7-04 17:5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과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과 지분매매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지분 50% 인수  
▲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라코스트 프레보아그룹 회장, 캄사야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은 프랑스 보험회사인 프레보아생명보험의 자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1조1천억 동(한화 약 55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지분 50%를 인수하게 된다.

나머지 지분 50%는 기존 최대주주인 프랑스의 프레보아생명보험이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의 최대주주로서 프레보아생명보험과 함께 앞으로 5년 동안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면서 경영에 참여한다.

라코스트 프레보아그룹 회장은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한국, 프랑스의 생명보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고객들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사야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대표이사는 “프레보아베트남 생명보험은 5년 동안 베트남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며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가속도를 내 5년 뒤에는 베트남 5위권 생명보험사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은 “프레보아의 오랜 보험업 경영노하우와 미래에셋의 다양한 글로벌 자산운용 경험을 접목해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및 유럽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