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 비정규직 대거 참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6-30 18:2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 비정규직 대거 참여  
▲ 민주노총 조합원 5만여 명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계3가까지 총파업 행진을 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이날 집회 참가자들의 주축을 이뤘다. <뉴시스>

민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5만여 명(주최 측 추산)은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30 사회적 총파업대회’에 참석해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리고 비정규직을 차별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총파업대회 참여자는 초·중·고등학교 급식원, 대학교 등의 청소원과 경비, 건설타워크레인 기사 등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무시와 차별, 유령 취급을 받아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며 “오늘의 사회적 총파업은 ‘비정규직 총파업’이다”고 강조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알바노조 등 개별 노조들은 총파업대회에 참여하기 전 사전집회를 열었다. 특히 학교비정규직노조 사전집회는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이미선 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 동대문지회장은 집회에서 “학교와 언론은 이번 파업을 두고 내 이익을 찾자고 아이들의 밥을 안 해줄 수 없다고 우리를 비난했다”며 “우리는 비정규직 철폐가 아이들의 밥을 해 먹이는 일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총파업대회를 끝낸 뒤 세종로사거리, 종로3가, 청계3가를 행진하고 집회를 마무리했다. 경찰 6천여 명이 집회현장에 나왔지만 차벽이나 진압경찰을 동원하지 않고 교통관리 등에 중점을 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