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한유화, 증설한 생산설비 정상화로 3분기 실적 늘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27 11:3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유화가 증설한 에틸렌 생산설비 등을 정상가동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황유식 연구원은 27일 “대한유화가 4월 중순부터 시작한 정기보수 및 증설작업을 6월 초 마무리했으나 그동안 정상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한유화가 지난주 증설설비를 정상가동하는 데 성공한 뒤 가동률이 60%대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유화, 증설한 생산설비 정상화로 3분기 실적 늘 듯  
▲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
대한유화는 에틸렌 생산설비의 생산능력을 기존 47만 톤 규모에서 80만 톤 규모로 확대했다. 6월 초 증설작업을 끝낸 뒤 증설설비의 시운전을 거쳐 정상가동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최근까지도 정상가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황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주요 생산품목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와 폴리프로필렌(PP),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6월부터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확대와 가동률 상승 등이 맞물려 대한유화의 3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유화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96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5.1%, 영업이익은 15.9% 증가하는 것이다.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2분기에 정기보수와 증설작업 등을 진행하면서 고정비와 테스트 비용 등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80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3.4%, 영업이익은 99.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