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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왼쪽)과 타이론 맥기니스 GM 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이 8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한 J.D.파워 2014년 초기품질지수 조사 1위 수상 기념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GM이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소형 SUV 뷰익 앙코르가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의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GM은 8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뷰익 앙코르가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J.D.파워의 ‘2014년 초기품질지수 조사’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타이론 맥기니스 GM 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에게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뷰익 앙코르는 지난해에도 같은 조사의 소형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뷰익 앙코르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했고 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호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GM이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차종이 J.D. 파워 초기품질 평가 1위를 달성한 것은 한국GM 임직원들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GM은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올해 28년째 실시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 8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뒤 자동차, 가전제품, 통신, 헬스케어, 여행 및 호텔,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모두 11개 분야에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 시장조사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