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진중공업,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19 11: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이 다대포공장과 건물을 매각한 데 힘입어 하반기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양형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19일 “한진중공업이 자산매각작업을 순탄하게 진행하면서 채무불이행 위험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한진중공업이 올해 하반기에 자산매각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중공업,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  
▲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한진중공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채권단과 맺은 경영정상화 약정을 지키기 위해 부산시 사하구의 다대포공장부지와 건물을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대포공장부지와 건물의 장부가는 1250억 원 수준이지만 한진중공업은 이를 1600억 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양 연구원은 파악했다. 처분예정일자는 10월31일이다.

양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이 부산 다대포공장부지 외에도 매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선업황 회복 등으로 수주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매각할 수 있을 만한 자산으로 인천북항의 율도부지와 동서울터미널, 영도조선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북항부지의 장부가는 6700억 원, 동서울터미널과 영도조선소의 장부가는 각각 3400억 원, 2600억 원 수준이지만 현재 시장가격이 각각 1조 원 정도에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도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도시정비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
K-배터리 1~11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점유율 37.2%, 전년보다 6.8%p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