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LG하우시스, 자동차부품부문 부진으로 2분기 수익 후퇴할 듯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6-15 18:0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가 자동차부품부문의 부진으로 2분기에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LG하우시스의 전체매출에서 자동차부품부문의 비중이 크다”며 “자동차부품부문의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2분기에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하우시스, 자동차부품부문 부진으로 2분기 수익 후퇴할 듯  
▲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LG하우시스의 전체매출에서 자동차부품부문은 20%를 차지한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부품부문 매출의 70%를 현대기아차 공급물량에서 얻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완성차생산물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LG하우시스도 이 부문에서 실적을 내기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060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2%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7.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 가능한 조치 먼저 한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이차전지 경쟁 심화 영향"
SK차이나 신임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여신협회장 정완규 신년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결제 범위 확대 지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