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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 450억에 매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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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을 국내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인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양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가치를 높여 나간다.
 
SK네트웍스,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 450억에 매각
▲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를 450억 원에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 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는 최근 민팃 지분 90%를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450억 원의 금액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민팃은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 주요 생활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 사업을 하고 있다.

개인보안을 책임지는 데이터 삭제 기술과 체계적인 휴대폰 등급 평가 기준 제공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기도 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으로, 민팃에 앞서 스마트폰 재생기업 '에코맥스'에 투자하는 등 중고폰 업계 생태계에 높은 이해도를 지닌 투자사다.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보유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기업으로 민팃을 주목해왔다.

SK네트웍스는 지분 10%를 보유함으로써 새로운 대주주 아래서의 민팃의 성장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잔여 절차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를 만난 민팃의 도약을 돕는 한편, SK네트웍스가 안정적 재무구조 위에서 AI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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