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7월에 신차 스토닉을 출시해 국내 소형SUV시장에 진출한다.
기아차가 7월에 출시하는 소형SUV 신차 이름을 스토닉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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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스토닉'. |
스토닉(STONIC)은 ‘SPEEDY(재빠른)’와 ‘TONIC(으뜸음)’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선두주자라’는 콘셉트가 반영된 차량이름이다.
스토닉의 앞면은 입체적인 그릴부, 세로형 안개등 장식, 날렵한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옆면은 볼륨감 있는 펜더, 날렵한 사이드 글라스, 민첩한 형태의 루프라인, 스토닉 전용 디자인으로 구현된 루프랙 등이 특징적이다.
뒷면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 비례감을 고려한 리어디퓨저, 새로운 그래픽이 점등되는 얇은 리어램프 등이 배치됐다.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감성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볼륨감있는 크래시패드,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는,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와 히터 컨트롤,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대형 모하비, 중형 쏘렌토, 준중형 스포티지와 니로 등 기존 SUV제품군에 소형 스토닉을 더해 SUV제품군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SUV 신차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