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학교의 공기질을 관리한다.
KT는 기상서비스 제공기업인 ‘케이웨더’와 손잡고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학교전용 ‘스마트 공기질 관리솔루션’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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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경기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기질 관리서비스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 |
KT와 케이웨더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교실과 운동장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한다.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정보가 실시간으로 측정되며 학교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전송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중지, 교실 환기 등 구체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준근 KT 기가IoT 사업단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게 스마트 공기질 관리솔루션을 구축했다”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