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위비 상담서비스 13개 나라로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5-30 18:4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글로벌 상담서비스인 ‘위비 상담서비스’를 13개 나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현지 특화서비스인 ‘위비 상담서비스’를 미국과 영국, 미얀마,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확대해 13개 나라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위비 상담서비스 13개 나라로 확대  
▲ 이광구 우리은행장.
위비 상담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예·적금과 대출, 환전·송금, 수출입 등의 업무를 신청하면 현지 영업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은 물론 거래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이다.

우리은행은 2015년 캄보디아에서 처음 서비스를 내놓은 뒤 베트남과 브라질, 일본, 홍콩, 방글라데시, 인도, 호주 등 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비 상담서비스는 영업 네트워크가 부족한 해외환경을 고려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의 영업 네트워크는 국내보다 열악한 데다 모바일뱅킹을 확대하고 있는 국가들이 많다”며 “이런 특성을 반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방안으로 위비 상담서비스를 글로벌에서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6월1일부터 인도에서 모바일뱅킹 서비스도 시작한다. 인도정부의 정책에 맞춰 고객 생체정보와 전자지갑을 활용한 ‘인도 모비뱅키’도 하반기에 내놓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