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7개월만에 외부에 모습 드러낸 신종균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10-02 18: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제품 ‘갤럭시노트4’의 북미출시를 앞두고 시장점검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사장이 2일 실무진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 시애틀로 출장을 떠났다.

  7개월만에 외부에 모습 드러낸 신종균  
▲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
신 사장의 미국 출장은 갤럭시노트4의 북미시장 출시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다.

갤럭시노트4는 현재 미국에서 예약판매중인데 오는 17일 공식출시된다. 중동과 유럽시장에서도 곧 판매가 시작된다.

특히 삼성전자보다 먼저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미국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자 신 사장은 시장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새벽 미국출장을 떠났을 때도 이와 비슷한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신 사장은 최근 공식행사에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신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전박람회(IFA)’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이 신 사장을 대신해 갤럭시노트4 발표를 맡았다.

신 사장이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지난 2월 갤럭시S5 공개행사 이후 7개월째다.

대신 신 사장은 내부행사에만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재용 부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와 만난 자리에 신 사장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응웬 푸 쫑 당 서기장이 삼성전자를 방문했을 때 직접 영접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