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 88% "문재인 국정수행 잘 해나갈 것" 압도적 기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5-26 18:2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수행을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88%가 ‘잘 수행할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전 주 조사 때 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국민 88% "문재인 국정수행 잘 해나갈 것" 압도적 기대  
▲ 문재인 대통령.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 나머지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야당인 정의당(94%)과 국민의당(84%), 바른정당(79%) 지지층에서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7%)’이라는 의견이 ‘잘못할 것(27%)’이라는 시각보다 많았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51%로 지난주 대비 3% 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지지율 50%를 돌파했다.

자유한국당은 8%, 국민의당은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 및 의견유보는 2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