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청와대 부대변인에 KBS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유력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5-17 21: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 부대변인에 KBS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유력  
▲ 올해 2월 '주간문재인'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 중인 고민정(사진 왼쪽) 전 KBS아나운서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예비대선후보.

청와대 부대변인에 고민정 전 KBS아나운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고 전 아나운서를 낙점하고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아나운서는 이번 대선 때 문재인 캠프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문 대통령과 같은 경희대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12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나한테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며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전 아나운서는 1979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스펀지’, ‘생방송 오늘’, ‘국악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으며 KBS 새노조 조합원으로도 활동했다. 조기영 시인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2017년 2월 KBS를 그만두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권교체 통해 언론자유를 되찾는 몸부림에 힘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매출 점진적 회복 예상, 미국서 판촉 경쟁은 부담"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현 주가에 '아이온2' 기대 반영, 출시 뒤 주가 변동성 염두에 ..
미래에셋증권 "펄어비스 검은사막 매출 지속 하향, 붉은사막 더 연기될 수도"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서 상반기 39.5억 받아, 대표 조재천 7.5억 수령
태영건설, 982억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IBK투자 "이마트 하빈기 이익 성장 지속 전망, 통합 매입 효과 이어져"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 371억으로 48% 줄어, 부채비율 200% 밑으로
DS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퀄리티 높아 보여, 2030 유저 공략 목표"
[관세 15% 시대] 수출 강자 삼양식품에 드리운 그림자, 김정수 미국 가격인상·수출 ..
이재명 장관급 6명 지명, 교육-최교진·여성-원민경·금감원장-이찬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