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안랩과 이스트소프트 주가, 랜섬웨어 사태로 급등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5-15 16:1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랩과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 보안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암호를 풀어주는 대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인 워너크라이(WannaCry)감염 우려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안랩과 이스트소프트 주가, 랜섬웨어 사태로 급등  
▲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과 권치중 안랩 대표.
컴퓨터바이러스백신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15일 전 거래일보다 750원(8.67%) 오른 9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기도 했다.

‘V3’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안랩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400원(2.49%)오른 5만7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글루시큐리티(5.97%), 파수닷컴(1.93%), 라온시큐어(2.09%)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워나크라이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OS인 윈도우즈의 SMB(Server Message Block) 취약점을 이용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B는 파일·장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프로토콜이다.

국내에서는 이날 오후 3시까지 5개 기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워나크라이 랜섬웨어 피해 신고를 했다. CJ CGV 상영관의 일부 광고서버도 랜섬웨어에 감염돼 CJ CGV는 광고 없이 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워나크라이 랜섬웨어 확산은 진정되고 있지만 변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

새롭게 등장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변종은 지금까지 약 300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날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피해와 관련해 대국민 행동요령으로 윈도우 보안패치와 백신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크래프톤 3년간 1조 주주환원책 발표, 현금배당 '매년 1천억' 자사주 소각 '7천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