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연배, 한화생명의 늦깎이 대표이사 선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09-29 17:3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1968년 한화증권에 입사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앉게 됐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63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에 김연배 부회장을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을 맡는다.

  김연배, 한화생명의 늦깎이 대표이사 선임  
▲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 겸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 부회장은 “한화생명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때에 대표이사를 맡아 감회가 남다르고 책임감도 크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당시 대한생명)을 인수할 때 실무책임자를 맡았다.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된 임시주총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취임식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는 사내 방송과 메일로 전달된 취임사에서 “한화생명의 좋은 기업문화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또 “한화그룹과 한화생명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역량이 있다”며 “사생결단하는 각오로 빠르게 변하는 금융시장에 먼저 대응해 세계 초일류 보험회사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한화생명 대표이사 임기 3년 동안 한화그룹 금융부문을 총괄하면서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금융부문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944년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한화증권에 입사한 뒤 한화증권과 한화그룹 전무 및 구조조정본부 사장 등을 거쳐 한화투자증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맡아 김승연 회장 부재 때 한화그룹을 이끌었다.

최신기사

인텔 이석희 앞세워 저전력 AI용 D램 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아성 흔들지..
교보생명 다시 한번 악사손보 인수 추진, 신창재 '종합금융그룹' 구축 잰걸음
이명희 정유경 '77세 백전노장' 이유있는 신임, 이석구 '실행력'과 '트렌드'로 신세..
젠슨 황 '엔비디아 반도체 담보대출' 승부수, AI 투자 판 키워 리스크도 나눈다
[인터뷰] '개방형 블록체인' 디지털에셋 CEO 유발 루즈 "한국시장 진출 적기, 증권..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조9천억, 증권업계 최초 2개 분기 연속 1조 넘겨
현대차그룹 "자체 AI 그룹 임직원의 80% 사용, 생산 중단 86% 감소"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부문 수익성 하락 증권가 전망, 바이오부문은 장기적 개선
롯데칠성음료 캔·페트 비싸도 '영업이익 2천억' 고수, 박윤기 '가격 인상·고마진 확대..
강원랜드 사장에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내정, '메가히트 프로젝트와 규제 대응' 과제 산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